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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밴쿠버 상위권, 토론토는 네 계단 하락
오스트리아 빈(Vienna)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가 전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빈은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총점 98.4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덴마크 코펜하겐이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와 호주 멜버른이 뒤를 이었다.
세 도시 모두 인구 규모가 적당하고 범죄율이 낮은 곳이다. 또 도로와 대중교통이 비교적 여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캘거리와 밴쿠버가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에 올랐다. 반면 토론토는 2022년 대비 네 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2024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오스트리아 빈
2위. 덴마크 코펜하겐
3위. 스위스 취리히
4위. 호주 멜버른
공동 5위. 캐나다 캘거리, 스위스 제네바
공동 6위. 캐나다 밴쿠버, 호주 시드니
공동 7위. 일본 오사카, 뉴질랜드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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