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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수치 100ml당 311개, 수영 불가능한 수준
토론토 대표 해변 중 한 곳인 체리 비치(Cherry Beach)의 수질 상태가 최악이라는 데이터가 나왔다.
2일 토론토시는 자체 '수질 검사 보고서'를 통해 체리 비치의 대장균 수치가 시가 정한 기준치의 3배를 넘겼다고 밝혔다. 체리 비치에서 발견된 대장균 수치는 100ml당 311개로 수영이 불가능할 정도다.
캐나다 데이 연휴 동안 큐-벌미 비치(Kew-Balmy Beach), 마리 커티스 파크 이스트 비치(Marie Curtis Park East Beach), 써니사이드 비치(Sunnyside Beach)도 모두 수질 상태가 좋지 않다고 평가됐다.
다만 7월 2일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 해변들의 대장균 수치는 모두 안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시 관계자는 "해변의 수질은 빠르게 변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수영이나 물놀이를 삼가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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