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관광 활성화 기대, 양국 교류 확대
국내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인도로 가는 국제선 노선을 확장한다. 3일 에어캐나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겨울 시즌을 맞아 인도와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좌석 용량도 40%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토론토와 뭄바이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을 도입한다. 이는 인도의 금융 수도 뭄바이와 토론토를 연결해 두 도시 간의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캐나다 서부에서 델리로 가는 항공편 서비스가 개선된다. 에어캐나다는 "승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비즈니스 승객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몬트리올발 델리행 항공편도 매일 운항된다. 이로 인해 두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확장을 통해 인도와의 교류를 강화하며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