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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비아레일 요금 정책 변경에 불만 고조

 

 

 

 

 

 

 

 

 

 

 

가격 경쟁력 잃은 기차 여행, 소비자들 등 돌릴까

 

 

 

 

 

 

 

 

 

 

 

지난 3일 캐나다 비아레일(Via Rail)이 새로운 요금 및 수하물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오늘(10일)부터 '이스케이프(Escape)' 좌석 선택 시 7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스케이프는 가장 저렴한 티켓 옵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추가 요금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이상 선택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아레일의 새 요금 정책을 두고 소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비아레일

 

 

한 소비자는 "그동안 기차에 수만 달러를 지출한 승객으로서 납득할 수 없다. 비아레일은 우리의 여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기차는 비행기가 아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를 갖춰야 하지 않겠느냐" "이스케이프에 추가 비용을 부과했다는 건 앞좌석, 뒷좌석, 수하물 심지어 화장실 이용에도 추가 요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차라리 비행기를 타겠다" 등 다양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에는 장거리 열차와 퀘벡시티-윈저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 및 위탁 수하물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 추가 수하물에도 비용이 부과되자 '값싼 기차 여행은 지났다'는 불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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