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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새 공공 예술, 멸종 위기 동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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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예술가 길리와 마크 제작

 

 

 

 

 

 

 

 

 

 

토론토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릿(Entertainment District)에 새로운 공공 예술 조형물이 설치됐다.

 

 

다운타운에 설치된 'He Was on a Ride to a Safer Place'. Downtown West BIA

 

 

이번 조형물은 세계적인 예술가 듀오 길리와 마크(Gillie and Marc)가 제작했으며, 사람 형태를 한 토끼와 강아지 그리고 북부흰코뿔소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작품의 제목은 <He Was on a Ride to a Safer Place>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인식과 보존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재 지구상에 북부흰코뿔소는 단 두 마리만 남아있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해 9월 남부흰코뿔소를 대상으로 체외수정 실험을 시작했다. 냉동 보존해 둔 북부흰코뿔소의 인공 배아를 사촌격인 남부흰코뿔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종의 개체수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조형물을 살펴보면 토끼 뒷자리, 즉 네 번째 자리가 비어있다. 이 자리는 관람객들을 위한 자리다. 관람객들이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작품은 내년 5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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