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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및 장비 손상 관련 보고는 아직 없어
어제(22일) 오전 9시 2분경 온타리오주 서드베리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캐나다 지진청(Earthquakes Canada)은 이번 지진이 서드베리 가르손(Garson)에 위치한 지하 니켈 광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지진청이 제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진은 가르손 광산의 동쪽 지하 채굴에서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장비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을 제한했다.
캐나다 지진청 대변인은 "가르손 광산과 같은 깊은 광산에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하 활동으로 인해 지진이 흔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차례의 지진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우리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안전 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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