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전세계 소식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 난기류 만나 비상착륙

반응형

 

 

 

 

 

 

 

 

 

 

 

 

사고로 1명 숨지고 71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로 인해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 비행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 데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당시 여객기는 37,000피트 고도로 날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고도가 31,000피트까지 떨어지며 난기류에 휘말렸다. 이 사고로 인해 73세 영국인 남성 한 명이 숨지고 71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싱가포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급격한 난기류에 휘말리며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FL360aero

 

 

사고 기내에 있었던 한 승객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게 갑작스러웠다. 사고 전까지 기내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나와 아내는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승객들은 튀어 올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국적은 호주(56명), 영국(47명), 싱가포르(41명), 뉴질랜드(23명) 등으로 한국인도 1명 탑승해 있었다.

 

싱가포르 항공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방콕에 조사관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