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요금으로 따뜻한 휴가지 여행
곧 찾아올 한파를 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제트라인(Canada Jet lines)은 이번 가을 토론토에서 몬테고 베이(Montego Bay)를 잇는 새 항공 노선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 노선은 추운 날씨에서 벗어나 따뜻한 태양 아래에서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자메이카의 아름다운 휴양지 몬테고 베이(Montego Bay)는 해외 여행지 중에서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 속에 숨겨진 화려한 산호초와 다양한 수중 생물들 사이를 헤엄치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은 말을 타고 카리브해의 푸른 물속을 누빌 수 있다.
몬테고 베이의 이런 묘미는 특히 겨울철에 더욱 돋보인다. 한 해 중 가장 추운 시기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따뜻한 휴가지를 찾는데 그들에게 몬테고 베이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캐나다제트라인은 일 년 전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저렴한 요금 전략을 택하며 국제노선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여행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세계 각지로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3년 11월 5일부터 캐나다제트라인은 피어슨국제공항에서 몬테고 베이의 상스터국제공항(Sangster International Airport)까지의 새로운 노선을 매주 두 번 운행하기로 했다.
산자이 코팔카르(Sanjay Kopalkar) 캐나다제트라인 사업개발부서장은 겨울철 동안 해당 노선의 빈도가 주 3회로 증가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주 5회까지 더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제트라인은 칸쿤, 라스베거스, 올랜도로의 노선도 보유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를 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노선을 골라 겨울나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편해졌다.
11월 5일 이후 캐나다제트라인 웹사이트에서 몬테고 베이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요금 기준으로 편도 비행은 299달러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