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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범인 쫓던 경찰차에 치여 일가족 포함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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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하던 경찰차에 치여 4명 숨지고 2명 크게 다쳐

 

 

 

 

 

 

 

 

 

 

지난 29일 온주 휘트비에서 범인을 쫓던 경찰 차량에 치여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비극이 일어났다.

 

온타리오주 특별조사단(SIU)에 따르면 29일 저녁 7시 50분경 더럼지역경찰은 클레링톤 LCBO 강도 사건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었다. 당시 이들은 오샤와 스티븐슨 도로를 따라 휘트비로 주행했고, 경찰은 휘트비 401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역주행하며 뒤따라갔다.

 

 

 

범인을 쫓던 경찰 차량에 치여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비극이 일어났다. Toronto Star

 

 

저녁 8시 10분쯤 차량은 휘트비 412 고속도로에 다다랐다. 이때 맞은편에서 운행하던 차량 6대가 역주행 중이던 경찰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유홀 트럭을 몰던 21세 남성이 숨졌고 동승자였던 38세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에이젝스에 거주하는 한 가족도 이별을 맞이했다. 인도에서 입국한 60세 남성과 55세 여성, 그리고 이들의 손자인 출생 3개월 된 아기가 사망했다. 부모(33세 남성, 27세 여성)는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안타까운 비극은 경찰을 향한 비난으로 돌아갔다. 형사 전문 변호사 다니엘 브라운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경찰은 범인을 놓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했다"며 비판했다. 포드 총리 또한 "경찰이 현명하게 판단했더라면 이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상실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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