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5년 넘게 충성했더니 돌아온 건 과체중

반응형

 

 

 

 

 

 

 

 

 

 

 

자폐아의 서비스견으로 5년 넘게 활동해온 새미 이야기

 

 

 

 

 

 

 

 

 

 

 

자폐아의 서비스견으로서 5년 넘게 활동해온 한 개가 그간 보여온 충성심의 보답을 받지 못했다.

 

 

미시소거의 한 서비스견이 체중 증가 및 건강 악화로 인해 결국 임무가 중단됐다. NSD

 

 

새미(Sammy)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미시소거 내 한 가정에서 자폐를 가진 아이의 서비스견으로 활동했다. 5년 넘게 아이 옆에 있었지만 그의 가족들은 산책을 데려가지 않거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사료를 제공하는 등 제대로 보살피지 않았다.

 

새미는 국립 서비스견(NSD)에서 훈련받은 개로 초기 몸무게는 83파운드(약 38kg)였다. 그러나 5년 만에 그보다 1.5배 높은 129파운드(58.5kg)로 불어났다.

 

NSD 직원들이 아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새미는 앉아 있기만 해도 숨을 헐떡이거나 힘겹게 일어나는 등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보였다.

결국 NSD 측은 건강 검진과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새미의 임무를 중단시켰다.

 

새미는 임무에서 벗어난 지 한 달 만에 3kg를 감량했다.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NSD는 "건강이 완전히 돌아오더라도 그 가정에는 돌려보내지 않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