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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고별 앞둔 '이사벨라스트릿강령회' 마지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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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역사 지닌 저택 곧 철거 앞둬

빅토리아 시대의 공포와 즐거움 직접 체험

 

 

토론토에서 매년 열리는 다양한 핼러윈 행사 중 *'이사벨라스트릿강령회(Isabella Street Séance)'가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도 이 행사는 높은 기대와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강령회(seance): 영매자를 둘러싸고 모여 사망자와 소통하는 집회.

 

 

 

 

13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저택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저택이 곧 철거를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이사벨라스트릿강령회는 이 저택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특별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저택의 깊은 역사와 역대 거주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호스트인 제임스 화이트(Jaymes White)씨의 주도로 진행된다. 그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독특한 기법으로 공포와 흥분의 경계를 오가며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그의 기법은 참가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호스트 제임스 화이트씨. 이사벨라스트릿강령회 제공

 

이 행사는 강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참가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한 세션에는 16~18명이 참여한다.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의 주말에 걸쳐 펼쳐지므로 참가 희망자들은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사벨라스트릿강령회는 토론토 중심지의 역사 깊은 저택(640 Church Street)에서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공포의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은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티켓 가격은 68.66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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