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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온주, 의료 진단서 디지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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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행정 부담 줄이기 위한 변화 추진

 

 

 

 

 

 

 

 

 

온타리오주 정부가 의료진들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의료 진단서 시스템을 디지털화한다.

 

24일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온주 보건부 장관은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양식을 간소화하고 AI를 활용해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온주 내 의료진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의료 전문가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판단 아래 제안됐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의료진 행정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새 정책 발표했다. PartnerMD

 

 

해당 정책이 도입되면 진단서나 상담서 등 각종 서류를 디지털화하여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한다. 또 정부 의료 양식을 기존 12개에서 축소한다. 수술 및 진찰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기자 명단 프로그램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가정의 대학(OCFP)에 따르면 최근 온주 의료진들은 과도한 서류 업무량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이들은 업무 중 40%를 진단서 작성을 포함한 서류 작업에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업무량은 증가하는데 급여 인상률이 이에 미치지 못하자 많은 의사들이 일을 관두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현재 업계는 이번 조치가 근무 환경을 넘어 의료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의견이다. 대학 측은 "행정 문제가 해결되면 더 많은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다"며 "불안정한 온주 의료 생태계를 정돈하려면 주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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