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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온주, 수업 도중 휴대폰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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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집중력 향상 및 교육 환경 증진에 총력

 

 

 

 

 

 

 

 

 

온타리오주 정부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및 교육 환경 증진을 위해 수업 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실 수업 시간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문제는 오래전부터 불거져 왔다. 휴대폰이 학생 교육에 방해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던 교사와 학교 측은 새 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이미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일에 익숙해진 학생들 사이에서는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온주 새 정책에 따라 올 9월부터 교사의 허가 없이 수업 도중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다. 언스플래쉬

 

 

 

주정부에 따르면 새 정책은 4가지 핵심 조항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무음으로 설정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두 번째, 7~12학년 학생들은 교육자가 허용하지 않는 한 수업 시간에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세 번째, 학교 네트워크 및 전자기기에서 모든 소셜미디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 또 학생들이 몰래 사용하거나 이를 어겨 수업을 방해할 경우 관련 코멘트를 성적표에 기재한다.

 

네 번째, 교육자는 이와 관련된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정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해당 정책을 원활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휴대폰 금지 정책과 함께 온타리오주는 전자담배에 관한 규제도 강화한다.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즉시 부모에게 통보하고 교내에 감지기를 설치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정책은 올해 9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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