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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온타리오의 울프 섬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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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거닐며 자연을 느끼는 곳

 

 

 

 

 

 

 

 

 

킹스턴에서 잠시 시선을 돌려 온타리오호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섬 하나를 볼 수 있다. 세인트로렌스 강 초입에 위치한 울프섬(Wolfe Island)은 조용한 해변과 풍부한 자연경관 그리고 소박한 마을이 완벽한 삼합을 자랑하는 명소다.

 

 

울프섬으로 들어가는 유람선. 셔터스톡

 

 

토론토에서 약 세 시간을 달려 킹스턴으로 향한 후 그곳에서 20분가량의 페리를 타면 울프섬에 도착한다.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메리즈빌(Marysville) 마을 구경이다. 메리즈빌은 섬에서 가장 큰 마을이자 울프섬의 중심지로 이곳에는 카페, 베이커리, 식당, 소품샵 등 특색 있는 매장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울프 아일랜드 베이커리(Wolfe Island Bakery)는 버터타르트나 시나몬 롤 등 캐나다 정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선 필수 방문 코스다.

 

여름에는 빅 샌디 베이(Big Sandy Bay)로 향한다. 이곳은 조용한 해변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산책로와 하이킹로도 마련되어 있어 해안을 따라 거닐거나 자연을 탐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섬에서 10분 정도 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심코 섬(Simcoe Island)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울프섬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하는 호르슨 페리를 탑승하면 뉴욕의 작은 마을 케이프 빈센트(Cape Vincent)로도 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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