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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밀레니얼 세대, 재정적 압박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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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2024 재정 독립 여론조사' 결과 공개

밀레니얼 세대, 재정적 부담감 심해 / 과거 X세대가 겪은 고민 이어받았다

 

 

 

 

 

 

 

 

지난 8일 캐나다 로열은행(RBC)이 2024년 재정 독립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캐나다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상당수가 재정적 부담감을 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재정적 부담감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언스플래쉬

 

 

18세 이상의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27세~42세) 중 64%가 자신의 현금 흐름을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81%의 응답자가 생활비와 저축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를 두고 해당 세대가 은퇴를 앞둔 X세대(43세~58세)가 과거 겪었던 경제적 고민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적 독립을 빚이 없는 상태 즉 '제로 상태'로 정의하는 것을 두고 밀레니얼 세대는 56%, X세대는 69%가량이 동의했다. 이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계속해서 빚을 내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정립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10명 중 4명은 재정적 독립을 '투자할 돈이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이 밖에 다른 조사 항목까지 살펴본 결과, 밀레니얼 세대가 전반적으로 X세대나 기타 성인 인구보다 현금 흐름 및 저축에 관한 부담감이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데이터는 해당 세대가 겪고 있는 재정적인 압박과 씁쓸한 경제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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