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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전차에서 승객 강제 하차" 사회적 논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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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및 대중교통안전에 관한 대응책 요구

TTC 전차 탑승객 강제 하차 사건 / '대중교통 질서 위한 옳은 대응'

 

 

 

 

 

최근 한 여성이 TTC 스트리트 카 내에서 경찰관에 의해 끌려나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토론토 대중교통안전에 대한 논쟁이 온라인에서 촉발되고 있다.

 

 

 

 

 

 

지난 3일 밤 9시경 킹 역 인근 503번 스트리트 카에서 한 여성이 끌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버스 안에 있던 목격자는 여성이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문을 막고 있었고 이를 본 경찰이 여성을 버스에서 강제 하차시킨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담에 의하면 버스 내에 있던 다른 승객이 여성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여성이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는 진술도 다수 등장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 같은 사건은 경찰이 아니라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어떤 이유로든 공공장소에서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대응을 지지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부딪쳤다.

 

이번 사건을 두고 TTC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토론토시와 TTC의 대중교통안전 관련 정책에 관한 필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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