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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반려견 유지 비용' 3년 만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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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재정 계획과 합리적인 지출 필요

반려견 평균 유지 비용 3년 전 대비 23.3% 상승 / 품종에 따른 비용 차이

 

 

 

 

캐나다 내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최근 온라인 보험 플랫폼 헬로세이프(HelloSafe)는 반려견 평균 유지 비용이 지난 3년 동안 2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기업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2,450달러(약 240만 원)였던 비용은 올 초 3,020달러(약 300만 원)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인플레이션이 반려견 제품 및 서비스 요금 상승까지 유발하며 만들어낸 결과로 보여진다.

 

반려견 평균 유지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언스플래쉬

 

연간 유지 비용은 강아지 종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소형견은 평균 2,595달러(약 255만 원) 대형견은 평균 4,605달러(약 452만 원)가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인들은 '반려견 서비스 고급화'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자신의 반려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더 많은 비용 차이를 만들어냈다.

 

특히 사료값은 가격폭이 가장 큰 품목으로 나타났다. 대형견의 평균 사료값은 2,640달러(약 260만 원)로 소형견 사료값 525달러(약 52만 원)와 비교해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의료비 역시 비용 차이를 유발하는 주요 품목 중 하나다. 정기 진료 기준으로 대형견과 소형견의 진료 비용은 두 배가량 차이 난다.

 

현재 많은 캐나다인들이 생활비와 주거비를 포함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헬로세이프 측은 "반려주인과 반려견 모두를 위해 재정 계획을 세워 합리적으로 지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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