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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현지인들은 가지 않는 토론토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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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인기 없지만 세계적인 명소 많아

 

 

토론토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수많은 명소가 있는데 의외로 이곳들을 방문해 본적이 없는 토론토 주민들이 많다.

 

카사 로마(Casa Loma)는 토론토의 아이콘으로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 중 하나다. 이 화려한 성은 그 자체로 로맨틱한 장소로 꼽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토론토에 살면서 이곳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일상에서 자주 지나치는 곳이라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바타 슈 박물관 내부 모습. 바타 슈 박물관 제공

 

 

바타 슈 박물관(Bata Shoe Museum)도 숨은 명소 중 하나다. 세계적으로도 그 독특함을 인정받는 이 박물관은 신발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 그 독특한 전시와 아름다운 디스플레이에 매료되곤 한다.

그 외에도 TIFF, 하키 명예의 전당(The Hockey Hall of Fame), 빌리 비숍 토론토시 공항(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 센터 아일랜드(Centre Island), 블랙 크릭 개척자 마을(Black Creek Pioneer Village), 스카보로 블럽스(Scarborough Bluffs),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Old Spaghetti Factory)와 같은 여러 관광지가 '토론토 주민들이 놓친 명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 메이플 경기장. NHL 제공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경기(Toronto Maple Leafs game)도 이젠 쉽게 볼 수 없게 됐다. 높아진 티켓 가격 때문에 단순한 주말 활동이 아닌 버킷리스트 항목이 되어버렸다.

또한, 카리바나(Caribana),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 몰슨 인디(Molson Indy),도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지 않는 명소 중 하나로 이름 올렸다.

놀랍게도 CN 타워 같은 대표적인 명소도 주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CN 타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방문을 강력히 추천한다. 멀리 여행가기 힘들다면 토론토 근교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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