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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세계 소식

올해는 한국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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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스, 여행지로 서울·부산 추천

 

 

 

영국 신문 더 타임스(The Times)가 '올해의 여행지'로 서울과 부산을 선정했다. 더 타임스는 두 지역이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라고 극찬했다.

 

영국 더 타임스가 현재와 과거가 어우러진 도시인 서울과 부산을 올해 가볼 만한 곳으로 꼽았다. 언스플래쉬

 

더 타임스는 '오징어게임', '기생충', '블랙핑크', 'BTS' 등 K-팝과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관광객이 한국으로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의 제인 멀커린스 기자는 서울의 지하철은 요금이 저렴하고 청결하며, 승객들이 모두 질서 있게 이동한다며 "도시 곳곳은 몹시 안전해 여행자들이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혼자서도 여행하기 좋다."고 보도했다. 또한 광장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빈대떡, 떡볶이, 김밥, 호떡 등 다양한 길거리 간식은 물론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소개하는 한국 여행기도 공유했다. 

 

기자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한국 전쟁에 대한 일부 사실 외에는 거의 정보가 없었으나 "경복궁, 조계사,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다양한 명소에 방문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훨씬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에 가까운 찜질방, 해운대 해변 주변의 술집, 노래방,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감천문화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더 타임스는 1785년에 창간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일간지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뤄 글로벌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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