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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오픈런·교통혼잡으로 점철된 박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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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객들, 이른 아침부터 비맞으며 대기

 

 

 

평화로운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한 해의 마지막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박싱데이(Boxing Day)'가 시작됐다.

 

박싱 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로, 본래 크리스마스 선물이 담긴 상자를 열어 확인하는 전통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일의 날'로 더 알려져 있다. 이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쇼핑몰 앞에서 줄을 서며 기다린다.

 

어제(26일) 역시 SNS에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엄청난 인파를 볼 수 있었다.

 

 

 

 

먼저 한 영상에는 본 밀스(Vaughan Mills) 아울렛의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매장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진풍경을 자아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토론토프리미엄아울렛(Toronto Premium Outlets) 인근 도로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아울렛을 가기 위해서는 401 고속도로를 지나야 하는데, 그중 트라팔가 로드(Trafalgar Road) 방면 고속도로 출구가 정체돼 교통이 마비됐다.

 

온주경찰(OPP)이 통제에 나섰지만 혼잡 상황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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