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0일까지 노스욕에서 무료입장
다양한 문화 행사와 예술 작품 전시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가을의 시작 알려
토론토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 허브로 유명하다. 올해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새로운 축제 '테이스트 오브 노스욕(Taste of North York)'이 개막한다.
'테이스트 오브 댄포스(Taste of Danforth)'나 '토론토 맥주 축제(Toronto Beer Festival)'처럼 규모가 큰 다른 축제들과 비교했을 때 테이스트 오브 노스욕은 규모 면에서 작을 수 있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을 끌어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멜 라스트맨 광장(Mel Lastman Square- 5100 Yonge St, North York, ON M2N 5V7)에서는 5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토론토 각지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 퓨전 음식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맛있는 음식만이 이 축제의 전부는 아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토론토 대표 요리사들이 나서 여러가지 요리 시범을 선보이며 그들의 비법까지 공개한다. 축제 기간동안 광장 곳곳에 라이브 음악과 문화 행사, 그리고 예술 작품 전시로 가득 차 있어 활기를 띌 것이다. 현대 예술과 전통 예술이 만나는 그 순간, 노스욕에서 다채로운 문화적 측면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노스욕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무료입장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는 9월 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9월 9일 정오부터 11시까지, 그리고 9월 10일 정오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이나 변경 사항은 주최 측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