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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식당·식료품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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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가져온 재활용 용기 사용 가능

 

 

 

작년 12월부터 레스토랑 및 식품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이 도입됐다. 정부는 최근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부터 레스토랑 및 식품점은 고객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용기·종이 쇼핑백 같은 물품을 제공하기 전에 이를 원하는지 고객에게 물어봐야 한다. 또 고객이 가져온 재활용 용기를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규정을 어길 경우 벌금을 부담하게 된다.

 

토론토시가 식당과  식료품점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정을 강화한다. 게티이미지 제공

 

법안이 적용되면 최소 25만 달러에서 45만 달러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물품 생산을 위한 투자 예산이다. 정부는 막대한 예산에도 환경의 가치를 보호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테이크아웃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식당 및 매장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한 식당들은 재사용할 수 있는 용기만 제공해야 한다.  

 

법안 체결 여부는 12월 13일 토론토 시의회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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