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시, 노숙자 위한 난방센터 3개소 개방

반응형

 

 

 

각각 다운타운, 노스욕, 스카보로 위치

 

 

 

토론토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노숙자들을 위한 난방센터 세 곳을 개방했다. 이 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5시에 문 열었으며 추위가 끝나기 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최근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노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려한 조치다.

 

토론토와 스카보로에 위치한 3개의 난방 센터가 지난 일요일 저녁부터 문을 열었다. 토론토 스타 제공

 

난방 센터는 각각 ▲75 Elizabeth Street ▲15 Olive Avenue ▲885 Scarborough Golf Club Road에 위치한다.

 

엘리자베스 스트릿의 센터에는 60개 좌석, 올리브 애비뉴의 센터에는 46개 좌석, 스카보로 센터에는 48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도 센터를 운영했는데 기온이 영하 15도로 떨어질 때만 개방했고 좌석 수도 많지 않았다.

 

올해 1월 토론토보건위원회는 난방센터 운영지침을 겨울철 동안 24시간 운영하도록 변경했다. 당시 밀튼 바레라(Milton Barrera) 이사는 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거나 연방 환경부에서 혹한 경보를 발령할 때 난방 센터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들은 노숙자에게 간식, 휴식 공간, 화장실 등을 제공하며 다른 지역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연결해 준다. 또한 난방 센터 자리가 만석일 경우 현장 직원이 나서 대체 공간으로 안내해 준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