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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포터 항공, 플로리다까지 새로운 5개 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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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플랜 등급 전환 등 다양한 혜택 제공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야자수 실루엣 너머로 석양이 비치고 있다. 언스플래쉬 제공

 

포터 항공(Porter Airlines)이 이번 가을 토론토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새로운 노선 5개를 취항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변화는 특히 추위를 타는 여행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겨울철 플로리다 여행이 훨씬 더 쉽고 편리해진다.

포터 항공은 오는 11월부터 토론토의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로더데일(Lauderdale), 마이어스(Myers), 마이애미(Miami), 그리고 올랜도(Orlando)로의 신규 직항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혜택이 제공된다. 승객들은 항공기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질 좋은 간식과 함께 유리컵에 담긴 맥주나 와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포터 리저브(Porter Reserve)' 요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승객들에게는 여러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탑승과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넓은 공간, 그리고 프리미엄 칵테일부터 건강에 좋은 식사 메뉴까지 다양한 선택이 제공된다.

 

포터 항공의 항공기. 어도비스톡 제공

 

 

포터 항공의 신규 노선 일정은 포터 항공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승객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자신의 일정에 맞춰 항공편을 예약하며 필요한 추가 서비스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포터 항공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전개해 왔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에어로플랜(Aeroplan)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에어로플랜 회원은 자신이 가진 기존 회원 등급에 따라 'VIPorter Avid Traveller' 등급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기회가 제공된다. 등급 전환된 회원들은 포터 항공에서 좌석 선택과 수하물 처리 우선권, 그리고 항공편 변경 등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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