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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타임아웃 매거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TOP4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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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애넥스와 몬트리올 시내 각각 38위, 36위에

한국에서는 서울 한남동이 25위에 랭킹

 

 

 

세계적인 잡지사 타임아웃 매거진(Time Out)은 6년째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장 트렌디하고 멋진 곳을 선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타임아웃의 직원과 기고자뿐 아니라 전 세계 12,000명의 지역 주민으로부터 의견을 수집했다. 조사 결과, 이번해에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콜롬비아의 메데인에 위치한 로렐레스(Laureles) 지역으로 선정됐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40개 지역 중 각각 38위와 36위에 랭크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 한남동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넥스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언스플래쉬 제공

 

 

세계에서 가장 멋진 38번째 지역: 토론토 애넥스

 

이번 조사를 위해 각 지역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이들과 도시계획 종사자들이 이를 검토했다. 커뮤니티 활동, 녹지와 공원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거리의 유동인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각 지역을 평가하고 순위를 결정했다.

 

토론토의 애넥스(Annex)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곳 명단에서 38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애넥스는 지난 수년 동안 개발의 바람을 겪으면서 전면적으로 변화되었다. 2016년 허니스트에즈(Honest Ed's)가 문을 닫은 이후 미르비시빌리지(Mirvish Village)의 대대적인 재개발로 애넥스는 활기차게 변했다. 지금은 상점, 주거 공간, 음악 행사장, 그리고 공원 등으로 붐비는 곳이 되었다.

 

전통 깊은 핫독스시네마(Hot Docs Cinema)와 유명 펍들, 그리고 최고의 음식점들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에 최근에 이름을 올린 '미미 중식당(Mimi Chinese)'은 최고의 전통 중국식을 선보이고 있다.

 

리스팰리스(Lee's Palace) 같은 역사적 음악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기거나, 로얄온타리오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외에도 바타신발박물관 등 작은 갤러리도 방문할 만하다. 스네이크앤라테(Snake & Lattes)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며 가을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다.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곳 중 36위로 평가받았다. 언스플래쉬 제공

 

세계에서 가장 멋진 36번째 지역: 몬트리올 다운타운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은 세계 36위로 평가받았다. 이곳은 몬트리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 장소, 야외 예술 작품, 그리고 겨울철 눈부신 조명이 가득한 스케이트 링크 등 행사가 줄지어 개최된다. 몬트리올의 밤 문화도 다양하다. 르수보아(Le Soubois)에서는 활기찬 클럽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락슈뒤말(L’Axe du Mal) 지역의 바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세인트-캐서린 스트릿에서는 여름철 화려한 무지개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벨고빌딩(Belgo Building)에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TOP 10은 콜롬비아 메데인의 로렐레스,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미스필드, 스페인 마드리드의 카라반첼, 덴마크 코펜하겐의 하브넨, 중국 홍콩의 슝완, 호주 멜버른의 브런즈윅 이스트, 미국 뉴올리언스의 미드시티,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솔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웨스트, 그리고 일본 도쿄의 토미가야가 포함되어 있다. 이 동네들은 각각의 문화와 특색으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40개 지역 중 각각 38위와 36위에 랭크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 한남동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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