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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인 27%, 미국을 적대국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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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위협 속 미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

 

 

 

 

 

 

 

 

 

 

 

최근 캐나다인의 27%가 미국을 적대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30%는 여전히 미국을 동맹국으로 여기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최근 설문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27%가 미국을 적대국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

 

 

응답자 중 27%는 미국을 중립국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입소스(Ipsos)의 조사에서도 반영됐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 이후 68%의 캐나다인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거의 절반인 46%는 미국에 대한 강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

 

한편 미국인의 56%는 캐나다를 동맹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단 1%만이 캐나다를 적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반면, 캐나다인의 74%는 트럼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2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캐나다인 1500명과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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