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과 유급휴가 등 기본적인 혜택 보장돼
전 세계 5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캐나다가 가장 '이상적인 근무지'로 선정되었다.
영국 기업 기브태스틱(Givetastic)은 최근 '직업', '일'과 같은 키워드의 월평균 검색 빈도를 분석함으로써 근무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164개 국가 중 56개 국가가 캐나다를 최고의 근무지로 지목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이 된 국가들 중 3분의 1 이상이 캐나다를 최상의 근무지로 선정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캐나다는 의료 보험 프로그램, 유급 휴가, 개인 휴가, 사회보장 혜택, 육아 휴가와 같은 다양한 직원 혜택을 제공한다. 캐나다는 미국과 같은 가까운 국가에서도 근무 환경에 변화를 주고싶어 하는 근로자들에게 가장 많이 검색된 국가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이밖에도 방글라데시, 칠레, 에콰도르, 케냐, 나이지리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한민국과 같은 다양한 국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근무지 중 하나였다. 또한 근무를 위해 이주하고 싶은 도시 상위 10개를 분석한 결과, 두바이 다음으로 퀘벡이 2위로 등장했다. 퀘벡주는 총 150개 국가 중 28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된 국가에는 콜롬비아, 멕시코, 모로코 및 카메룬과 같은 국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근무지 순위다.
1. 캐나다 (56개 국가에서 가장 많은 검색 결과)
2. 독일 (13개 국가)
3. 카타르 (11개 국가)
4. 영국 (8개 국가)
5. 스위스, 호주 (7개 국가)
6. 스페인, 미국 (6개 국가)
7. 몰타 (5개 국가)
8. 니제르, 포르투갈 (4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