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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암 비율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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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발병률이 더 높아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암은 남성에게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전립선암(12.3%), 폐암(6.9%), 대장암(6.2%) 등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12.5%)과 폐암(7.0%)이 가장 흔하다.

 

 

캐나다인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남성과 캐나다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언스플래쉬

 

 

최근 데이터는 2018년 기준으로 남성의 평생 암 발병 확률이 45.1%인 반면, 여성은 43.5%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변화를 보이는데, 2020년 기준 남성은 24.1%, 여성은 21.1%로 여전히 남성이 더 높은 위험을 갖고 있다.

 

이 같은 통계는 암 진단과 치료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폐암과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연간 감소율은 각각 -3.8%, -2.9%를 기록했다.

 

80세 이상이 되면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한다. 80세를 넘긴 캐나다인의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은 남성이 27.5%, 여성이 22.4%로 줄어든다. 노년층은 신생아나 젊은 성인보다 암 발생 가능성이 약 40% 낮다.

 

캐나다와 미국을 비교할 때, 캐나다인은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미국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인이 암 외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높은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와 관련된 사망 원인은 미국에서 10만 명당 72.0명, 캐나다에서는 45.2명으로 더 높은 편이다. 부상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미국이 캐나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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