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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매장 적용… 소비자 부담 줄어든다
팀홀튼이 캐나다 전역에서 비유제품 대체품에 대한 추가 요금을 폐지했다. 이 정책은 스타벅스(Starbucks) 등 주요 커피 체인들이 이미 도입한 흐름을 따른 것으로, 고객들이 비유제품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팀홀튼측은 차, 커피, 에스프레소, 아이스캡 주문 시 비유제품을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정책으로, 이전까지는 특정 음료에 한해 비유제품 사용 시 추가 요금이 붙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가격 조정을 넘어 캐나다 전역 4,000개가 넘는 매장에서 시행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음료를 더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비유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일반 우유 대신 대체 음료를 선택하는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팀홀튼은 올해 초 스타벅스, 세컨드 컵(Second Cup) 등과 함께 비유제품 추가 요금을 둘러싼 집단 소송에 연루되기도 했다. 이후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장 흐름을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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