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지하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종료

반응형

 

 

 

 

 

 

 

 

 

 

사용률 감소와 유지 비용 부담 이유

 

 

 

 

 

 

 

 

 

 

토론토 지하철역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인 티커넥트(TConnect)가 종료될 예정이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이하 TTC)는 사용량 감소와 높은 유지 비용을 이유로 들어 2024년 말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토 지하철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티커넥트가 2024년 말 종료된다. 언스플래쉬

 

 

로저스(Rogers)의 5G 네트워크가 도입된 이후, 승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65%나 감소했으며, 실제 여행 중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고 TTC는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주 중단되고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시스템을 개선하고 운영하기 위해 약 1,7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TTC는 “사용량 감소와 성능 저하, 그리고 보안 문제를 고려해 로저스와 협력하여 터널에서 빠르고 안전한 5G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TTC 라이더(TTCRiders)는 이번 결정에 실망감을 표하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TTC 측은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