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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토론토 산타 풍선 축제, 북미 전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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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타 풍선 장식, 큰 호응 얻어

 

 

 

 

 

 

 

 

 

 

토론토에서 시작된 푸드뱅크 기금 모금을 위한 전통이 북미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 잡았다. 잉글우드 드라이브(Inglewood Drive)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형 산타 풍선을 장식하며 미국 여러 도시에 영감을 주었고, 이제는 북미 곳곳에서 거대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사진 출처: Blog TO

 

 

대형 산타 풍선 장식은 2013년, 주민들이 집 앞 잔디밭에 14ft 높이의 풍선 산타를 설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크링글우드(Kringlewood)라는 이름이 붙은 이 행사는 세인트 클레어 이스트(St Clair East)와 로즈데일 하이츠(Rosedale Heights) 지역의 거의 모든 집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형 풍선으로 꾸며지며 더욱 확산되었다.

 

크링글우드 축제는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고, 토론토를 넘어 핼리팩스와 서드베리 같은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 축제가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도 퍼져 일리노이주 애트우드(Atwood) 같은 도시들이 이 전통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애트우드 주민들은 틱톡(TikTok)에서 온타리오주의 유명한 산타 거리를 본 후, 이를 본떠 자신들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일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장관을 보여주기 위해 아침 등교길에 일부러 우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산타 풍선은 캐네디언 타이어(Canadian Tire), 아마존(Amazon), 월마트(Walmart)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달러에서 25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장식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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