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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팅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공공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며, 최대 1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봄 발표된 총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전국적으로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봄에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제안 요청(RFP)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공적 자금을 통해 컴퓨팅 용량을 확보한 캐나다 내 사이트에는 2억 달러가 배정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3억 달러를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팅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에 투입할 예정이며, 해당 기금은 봄에 출범한다. 아울러 상업용 AI 데이터 센터 구축 프로젝트에도 7억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모든 투자에는 철저한 신청 절차가 따르며, 공공 투자의 높은 수익률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캐나다 프로젝트에 우선권이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캐나다가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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