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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고령화로 의료비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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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과 복지강화가 의료비 절감 열쇠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의료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접근 방식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표준 건강 안전 협회(CSA)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자 1인당 연간 건강 관리 비용은 약 1만 2천 달러로, 65세 미만 인구의 1인당 비용인 2,700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비에 예방과 웰빙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 게티 이미지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인구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지만, 지방 및 준주 정부 의료비 지출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CSA는 2040년까지 캐나다 인구의 22%가 고령자에 속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은퇴자 증가로 인한 세수 감소와 함께 건강 관리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캐나다 공공 의료 시스템은 주로 의사와 병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예방 치료와 웰빙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CSA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더 집중하고, 사람들이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의료 비용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주택 위기가 점점 더 많은 고령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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