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주목한 브루스 벨의 역사 스토리텔링
미국의 유명 비즈니스 잡지 포브스는 최근 "2025년 여행객을 위한 10대 도시 투어" 기사에서 토론토의 역사를 소개하는 독창적인 투어를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문화 및 여행 경험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기사는 예술, 건축, 역사, 음식, 음료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이상적인 여행 경험을 제안한다.
20년 넘게 세인트 로렌스(St. Lawrence)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해 온 브루스 벨(Bruce Bell)은 지역의 매혹적인 역사를 개인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며,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직 배우, 저널리스트,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서 그의 다양한 배경은 투어의 풍부한 내용을 더한다.
벨은 세인트 로렌스 홀과 세인트 로렌스 마켓, 킹 에드워드 호텔(King Edward Hotel)의 공식 역사가로 활동하며, 페어몬트 로얄 요크 호텔(Fairmont Royal York Hotel)의 명예 역사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의 역사적 공로는 온타리오 훈장(Ontario Medal) 후보로 네 차례나 지명되며 인정받았다.
시그니처 투어는 2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중심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시장의 특산품을 통해 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투어는 예약이 필수다.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벨의 스토리텔링은 역사적 건물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투어는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토론토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