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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온타리오주, 첫 폭설 예보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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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모델 엇갈린 예측…강력한 폭풍 경고

 

 

 

 

 

 

 

 

 

온타리오주 대부분 지역에서 앞으로 몇 주간 30cm를 넘어설 폭설이 예보되며, 이번 겨울 첫 큰 눈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기상 모델들 사이에서는 의견 차이가 있는데, 유럽 중기 기상 예보 센터(ECMWF)는 남부 온타리오에서 최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북미 기상 모델은 향후 14일 동안 이 지역에 큰 눈이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망한다.

 

 

온타리오주에 다음 주부터 최대 30cm의 폭설이 예보되어있다. 셔터스톡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로키 산맥 동쪽 지역에서 발달할 강력한 폭풍이 다음 주 초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경고한다. 폭풍은 중서부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화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미국 동부 지역에서 강풍을 몰고 올 것이다. 특히 찬 공기로 인해 호수 효과가 발생해 강설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캐나다 환경 기후 변화청(ECCC)의 기상학자는 "모델 간 예측 차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델 해상도의 차이, 처리 방식의 물리적 차이, 초기 조건의 미세한 차이가 예측 편차를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겨울 날씨 예보는 일주일 전에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이는 강력한 저기압의 속도나 이동 경로가 예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현재 낮은 기온을 즐기고 있는 11월이지만, 차량과 비상 키트를 준비하면서 겨울 날씨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날씨 업데이트를 계속 확인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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