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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알렉산드라 다리, 123년 역사 뒤로하고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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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디자인... 시민들 의견 수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123년 된 알렉산드라 다리(Alexandra Bridge)가 곧 철거되고, 새롭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10월 2일 국가 자본 위원회(National Capital Commission)는 오타와에 세워질 새 다리를 위한 세 가지 디자인안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리 건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에 미칠 시각적 및 기능적 영향을 고려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탐색한다.

 

첫 번째 디자인 ‘에코’. National Capital Commission

 

 

첫 번째 디자인 ‘에코’(Echo)는 기존 다리의 트러스 구조를 모티브로 삼아 곡선형 아치를 도입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재해석이 돋보인다.

 

 

두 번째 디자인 ‘랑데부 ’. National Capital Commission

 

 

두 번째 디자인 ‘랑데부’(Rendezvous)는 다리의 위치가 만남의 장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 중앙에서 만나는 두 개의 뚜렷한 아치로 이루어져 있어 다리를 지역 간 교류의 중심지로 부각시킨다.

 

 

세 번째 디자인 ‘모션 ’. National Capital Commission

 

 

세 번째 디자인 ‘모션’(Motion)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타와 강의 전통적인 장어 서식지를 복원하려는 원주민 지역 사회의 노력을 상징하며, 흐르는 아치는 자연과의 화해와 재연결을 추구하는 그들의 헌신을 표현한다.

 

국가 자본 위원회는 2024년 10월 24일까지 시민들의 피드백을 받아 최종 설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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