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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두 번째로 높은 최저임금, 경제 안정성 강화 기대
온타리오주의 최저임금이 오는 10월부터 시간당 17.20달러로 인상되면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16.55달러인 최저임금은 3.9% 상승하게 되며, 이는 온타리오주의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는 고용 기준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주 40시간 근무하는 일반 최저임금 근로자는 연간 약 1,355달러의 추가 소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기준, 온타리오주에서 시간당 17.20달러 이하를 받는 근로자는 약 935,600명에 이른다.
현재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시간당 17.40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주는 이번 조정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온타리오 임금 조사에 따르면, 남서부 지역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18.65달러로 나타났다. GTA에서는 평균 임금이 25.05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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