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정 내 디바이스만 공유 가능, 유료 옵션 제공
디즈니+가 로그인 공유 정책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제 캐나다 사용자들은 가정 내에서만 디바이스를 공유할 수 있다.
디즈니+는 가정을 '거주지에 등록된 디바이스 모음'으로 정의함으로써 사용 범위를 뚜렷하게 설정했다. 해당 조치는 구독 관리를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디즈니의 전략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비정상적인 공유를 방지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
수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유료 공유 옵션은 계정 소유자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이용권을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옵션은 디즈니+ 스탠다드 위드 애즈(Disney+ Standard With Ads) 사용자의 경우 월 6.99달러, 디즈니+ 스탠다드(Disney+ Standard)와 프리미엄(Disney+ Premium) 사용자는 월 7.99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계정당 한 명의 추가 사용자만 허용된다. 또한, 계정 소유자는 기존 프로필을 새로운 이용권이나 추가 사용자로 옮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청 기록과 개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만약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가 해당 가정 밖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자 개별 구독을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되었다. 이번 정책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구독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려는 디즈니의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