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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화재 경보기 테스트 데이, 생명을 지키는 작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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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민들, 주말 동안 경보기 점검 촉구  

 

 

 

 

 

 

 

 

 

이번 주말 온타리오 소방국이 개최하는 '화재 경보기 테스트 데이'(Fire Alarm Test Day) 캠페인이 펼쳐진다. 행사는 화재 경보기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화재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년에 온타리오는 20년 만에 133명의 화재 사망자를 기록했는데, 대부분 화재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온타리오 소방국이 이번 주말 '화재 경보기 테스트 데이'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조한다. 언스플래쉬

 

 

온타리오 소방국장 존 페그(Jon Pegg)는 최근 화재 사고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많은 화재 사고가 화재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가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사고들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대로 작동하는 화재 경보기와 잘 마련된 가정용 화재 탈출 계획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화재 경보기를 점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SavedByTheBeep' 해시태그와 함께 올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당일에는 일반적인 소리와 다른 특별한 경보음으로 긴급 상황을 알린다. 연속적으로 또는 일정한 톤으로 경보가 울리면 즉시 대피하고 911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30초나 60초 간격으로 울리거나 빠르게 세 번 연속으로 경보가 울릴 경우, 이는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신호다.

 

온타리오주는 2006년부터 모든 주거 공간에 화재 경보기 설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최소한 매달 한 번씩 테스트 버튼을 눌러 화재 경보기를 점검해야 하며, 집주인은 매년, 배터리 교체 후, 임대가 변경될 때마다 이를 확인해야 한다. 화재 경보기가 10년을 초과했거나 제조업체의 지침에 따라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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