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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차량 운송 업체에 수천달러 사기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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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미루고 추가 금액 요구

 

 

 

 

 

 

 

 

 

온타리오주 한 남성은 키지지(Kijiji)에서 구매한 차량이 한 달이 넘게 배송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타리오주 라살에 사는 스티브 셜록은 지난 8월 앨버타주 듀치스의 판매자로부터 1955년형 도지 코로넷을 28,000달러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적법하게 구매한 차량이었으나 운송 회사 'carmoves.ca'를 고용한 후 문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한 남성은 운송 회사 'carmoves.ca'에서 배송해주기로 한 차량이 한 달이 넘었는데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

 

 

셜록은 운송 회사에서 제시한 2,400달러를 전액 지불했지만 업체측에서 자꾸 핑계를 대며 배송을 미뤘다고 주장한다. 해당 회사 웹사이트의 배송 약관에 따르면 "정확한 픽업 또는 배송 날짜를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셜록은 계약에 따라 자동차가 8월 ​​9일에 배달될 예정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carmoves.ca와의 소통이 일관되지 않고 배송일이 ​​여러 번 지연되자 경찰에 신고했고 은행에서 해당 업체 계좌를 사기 계좌로 표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셜록은 결국 업체로부터 돈을 더 내야 한다는 답장을 받았다.

 

그는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나 배송이 완료되면 잔금을 지불하겠다고 업체에 답변했더니 아직까지 차량이 배송되지 않았다. 퀘벡에 거주하는 카밀 라이치도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1963년형 머큐리 메테오를 구매하고 caremoves.ca를 고용하여 배송받기로 했다.

그는 전액을 지불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차량을 받지 못했다.

 

비정부 감시 기관 베터비즈니스(BBB) 대변인 멜라니 맥거번은 "고가 품목을 운송하는 경우 웹사이트만 보면 안되고 회사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셜록은 carmoves.ca와 carmoves.com이 같은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이름의 다른 회사였으며 후자만 그가 잘 알고 있는 회사였다. 그는 차량 운송을 위해 보험에 가입했지만 차량이 도난 신고될 때까지는 돈을 청구할 수 없었다. 매매 계약서와 지불 증빙 서류는 있지만, 차량이 아직 자신의 명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셜록은 차량 판매자 리차드 버그에게 앨버타 연방경찰(RCMP)에 신고하라고 요청했지만, 버그는 차량 구매자가 도난 차량 신고를 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셜록은 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고를 누가 해야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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