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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1곳 중 20위..."혼잡"
토론토 피어슨공항의 만족도가 북미 초대형(mega-sized) 공항 중 2년 연속 최하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JD파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북미 초대형 공항을 최소 1회 이용한 승객 2만6,2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피어슨공항은 21곳 중 20위에 그쳤다. 전년 순위와 동일하다.
토론토 피어슨공항이 북미 초대형 공항 21곳 중 만족도 20위에 그쳤다. CP통신 자료사진
초대형 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3,300만 명 이상인 곳을 말한다. 피어슨공항은 1천점 만점인 이번 조사에서 559점을 받았다. JD파워는 공항 터미널 시설, 항공편 정시 출발·도착 여부, 위탁 수하물 관리, 공한 혼잡도 등을 평가했다.
1위는 671점을 받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공항이, 2위는 643점을 받은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카운티공항이 각각 차지했다.
전년 조사에선 디트로이트가 1위, 미니애폴리스가 2위였다.
피어슨공항에 대해 JD파워 측은 "지나치게 혼잡해서 공항 내 이동이 불편한 점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2024 북미 초대형 공항 만족도(1천점 만점)
1.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671)
2.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카운티(643)
3. 피닉스 스카이하버(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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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피어슨(559)
21. 뉴워크 리버티(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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