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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TTC, '노탭' 개찰구 제거로 무임승차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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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천만 불 손실 방지 

 

 

 

 

 

 

 

 

 

 

TTC가 무임승차 단속을 위해 카드를 대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노탭' 개찰구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10일부터 4호선 셰퍼드-영·베이뷰·베사리온·레슬리·던밀스역의 노탭 개찰구가 닫혔다.

 

TTC 지하철역의 유료 구역에 들어갈 때 승객은 프레스토카드나 데빗·신용카드를 탭하여 개찰구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개찰구 중 하나(운영자 부스 근처)는 사람들이 탭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노탭 개찰구는 일반적으로 종이 환승권을 가지고 탑승하는 사람, 12세 이하 어린이, 다른 대중교통에서 환승하는 사람, 장애인을 동반하는 승객이 사용한다.

 

 

TTC가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카드를 대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노탭' 개찰구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스토카드 페이스북 사진

 

 

스튜어트 그린 TTC 대변인은 노탭 개찰구가 앞으로 몇년 안에 모든 지하철에서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 개찰구를 이용해 무임승차하는 것을 발견해 문을 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임승차로 연간 1억4천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으며 노탭 개찰구 무임승차가 그 중 약 2천만 달러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매주 약 3만~3만5천 명이 개찰구를 이용하고 그중 약 1,300명이 노탭 개찰구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TTC는 노탭 개찰구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몇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해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승객들에게 환승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임승차를 퇴치하기 위해 순찰을 도는 요금 검사관을 더 많이 고용하고 있다며, 특히 해당 사례가 많은 에글린튼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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