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온타리오에 가을 날씨 찾아온다

 

 

 

 

 

 

 

 

 

 

한랭 전선과 강수 예고

 

 

 

 

 

 

 

 

온타리오는 9월 초까지 계속된 더운 날씨가 이번 주말부터 차츰 사라지고, 가을 분위기가 짙어지며 선선해질 전망이다.

 

 

온타리오주가 이번 주말부터 가을 날씨로 변할 예정이다. 언스플래쉬

 

 

웨더 네트워크(Weather Network)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온타리오 전역에서 활기를 띠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부 지역은 많은 비가 예상되어, 기상 상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에는 온타리오를 강타할 한랭 전선으로 인해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전역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눈깨비도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23도에 이를 것이나 주말 동안에는 급격히 떨어져 10대 중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있을 수 있다.

 

토요일에는 토론토의 기온이 9도로 크게 떨어지면서 남부 온타리오와 대도시권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질 것이며, 일요일에는 10도에서 19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가벼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웨더 네트워크는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수와 천둥번개가 저지대와 홍수 위험 지역의 침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번 주말의 추운 날씨가 지나고 나면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여름처럼 따뜻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