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고속도로 군용 차량 통행 증가 예정

 

 

 

 

 

 

 

 

 

 

스탈워트 가디언·캠프 워디 훈련 종료로 병력 이동 예정

 

 

 

 

 

 

 

 

 

이번 주 온타리오 고속도로에서 군용 차량의 통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매년 진행되는 군사 훈련 '스탈워트 가디언(Stalwart Guardian)'과 '캠프 워디(Camp Worthy)'가 종료되면서 대규모 병력과 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주 온타리오 고속도로에서 군사 훈련 종료로 군용 차량 통행이 증가한다. 캐나다군 4사단

 

 

'스탈워트 가디언'은 8월 18일에 시작되어 8월 말에 종료되며, '캠프 워디'는 8월 16일부터 시작해 8월 30일에 마무리된다. 특히 금요일에 각 훈련 병력의 주요 이동이 예정되어 있어, 온타리오 주요 고속도로에서 군용 차량이 자주 목격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군 4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으로 인해 400번, 401번, 407번, 410번, 416번, 417번, 115번, 69번 등 온타리오 주요 고속도로에서 군용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동 경로는 광역 토론토 지역(GTA), 피터보로, 브록빌, 킹스턴, 서드베리, 오타와 등을 포함하며, 군용 차량이 여러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동 중 군용 차량들은 정차와 휴식을 취하며 주유, 정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복을 착용한 병사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이동하게 되며, 이번 훈련은 캐나다군의 연중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들은 군용 차량 접근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