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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토론토, 캐나다 국제 항공쇼로 주말 도심 소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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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와 함께 여름의 끝 장식하는 75주년 행사

 

 

 

 

 

 

 

 

 

이번 주말 토론토 도심은 캐나다 국제 항공쇼(CIAS)의 활기로 또다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국제 항공쇼는 올해로 75회를 맞이하며, CNE의 막을 내리는 전통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75회째를 맞이하는 캐나다 국제 항공쇼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음 불만이 제기되었다. Skies Mag

 

 

예정된 공식 연습은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지만, 전투기 소음은 목요일 정오부터 들려와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불만이 제기되었다. CIAS는 매년 소음 때문에 전쟁을 경험한 이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도심에서의 행사 개최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토론토 주민 중 일부는 동물들이 겁을 먹거나 동요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도심 외곽으로 옮길 것을 촉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는 한 주민이 "매년 이맘때가 되면 도심에서 살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게 된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소음 수준이 81.4데시벨에서 최고 110데시벨에 달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는 건설 장비가 내는 소음과 비슷하며 착암기의 경우에는 125데시벨에 이른다.

 

올해 항공쇼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영국 공군의 레드 애로우(Red Arrows), 캐나다 군의 스노우버드(Snowbirds), 미국 공군의 F-22 랩터(F-22 Raptor) 등이 참가해 화려한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항공쇼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도 여름의 끝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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