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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페트로-캐나다, 9월부터 주유 전 선불 결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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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절도 방지와 안전 강화 위해 전면 도입 예정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모든 페트로-캐나다(PEtro-Canada) 주유소에서는 다음 달부터 주유 전 선불 결제가 필수가 된다. 해당 정책은 선코어 에너지(Suncor Energy)의 자회사인 페트로-캐나다가 노동절 연휴 이후로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2024년 9월 3일부터 고객들은 주유 시작 전에 주유기나 매장에서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이는 주유 과정을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로, 고객과 직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페트로 캐나다가 주유 전 선불 결제 의무화를 시행 할 예정이다. Petro-Canada

 

 

캐나다 연료 협회(Canadian Fuels Association)에 따르면, 캐나다 내 주유소의 78%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이미 온타리오 주에서 선불 결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조치는 주유소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연료 절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쉘(Shell) 대변인은 선불 입법이 있는 지역이나 절도 위험이 높은 사이트에서 선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에서는 계속해서 현지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각 사이트에서 안전, 보안 및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의 결정을 내리고 있다.

 

페트로-캐나다는 주유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정책을 통해 연료 절도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 추가적인 안내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정책은 다른 지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어 온타리오에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디팍 아난드(Deepak Anand) 온타리오 주 의회 의원은 정부에 주유 전 결제 법안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난드 의원은 해당 법안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주유 도중 도주로 사망한 두 주유소 직원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페트로-캐나다의 새로운 조치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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