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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흉기사건에 시민들 불안감 최고조
지난 주말 토론토 엑시비션 플레이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해 경찰이 공개 수배를 시작했다.
경찰은 27일 저녁 7시 30분경 토론토 엑시비션 플레이스에서 총기가 난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고 그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 남성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들어 토론토 내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새벽 스카보로에서는 총격전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어 지난 주말 던다스 스퀘어에서는 칼부림이 일어나 한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건 모두 경찰 수사가 시작됐으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선 밝혀진 바 없다. 이번 사건 역시 공개 수배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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