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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식물성 우유 제품 리콜 사태, 두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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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 감염 확산, 대대적인 제품 회수 진행 중

 

 

 

 

 

 

 

 

 

캐나다 오타와에서 식물성 우유 제품의 리콜로 인한 리스테리아 감염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두 명이 사망했다고 캐나다 공공보건국이 밝혔다.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실크(Silk)의 아몬드 우유, 코코넛 우유, 아몬드 코코넛 우유, 귀리 우유와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아몬드 우유로, 모든 제품의 유통 기한은 10월 4일까지다. 해당 제품들은 구입한 장소에 반품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캐나다 식물성 우유 제품으로인해 두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대규모 리콜 조치를 진행 중이다. CTV 뉴스

 

 

이번 리스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총 12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 중 대다수는 온타리오에서 확인되었다. 감염된 사람들의 연령대는 37세에서 89세에 이르며, 주로 여성들이 감염되었다. 리스테리아 감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 그리고 목 뻣뻣함 등이 있으며, 임신 중인 사람들은 조산, 신생아 감염, 또는 사산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다농 캐나다의 프레데릭 기샤르(Frederic Guichard) 사장은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해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콜 대상인 15가지 실크 냉장 음료 제품이 모두 매장에서 철수되었다고 추가했다.

 

과거에도 캐나다에서는 리스테리아 감염이 큰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 2008년에는 토론토의 메이플 리프(Maple Leaf) 식품 공장에서 생산된 냉장 육류 제품으로 인해 22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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