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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창의적인 방법으로 푸드뱅크 지원한 시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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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빈곤 문제에 충격" 따뜻한 시민 토미 트린의 이야기

 

 

 

 

 

 

 

 

 

최근 한 시민이 지역 푸드뱅크를 지원하겠다며 시작한 자금 모금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토론토 파크데일에 거주하는 토미 트린(23)은 미니언 코스튬을 입고 하프 마라톤을 뛰거나, 기부자의 이름을 자신의 몸에 새기는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이들에게는 직접 커피를 사다 주기도 했다.

 

 

최근 한 토론토 시민이 지역 푸드뱅크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셔터스톡

 

 

토미 트린은 모금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지역 사회의 빈곤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파크데일로 이사 온 뒤 푸드뱅크 앞에 늘어선 긴 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얼마 되지 않아 토론토 시민 중 약 10%가 푸드뱅크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그는 6월 말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타투 아티스트로 일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페인팅을 하고, 마라톤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모금 활동이 화제가 되자 "때로는 유쾌함이 기부를 독려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부자들의 이야기와 따뜻한 마음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 덕분에 일주일도 되지 않아 4천 달러가 넘는 기부액이 모아졌다. 모든 수익금은 지역 푸드뱅크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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