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 18일
폐쇄된 다운스뷰 공항에서 2022년 처음으로 열렸던 '플레이 온 더 런웨이(Play On The Runway)'가 세 번째로 돌아온다.
비즈니스 개발 서비스 기업 노스크레스트가 주최하는 다운스뷰의 2km 활주로를 놀이터로 바꾸는 이 연례 행사는 370에이커 규모의 공항 부지를 혼합 용도 지역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앞서 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전에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던 상업 항공 시설을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도시 최대의 놀이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첼 마커스 노스크레스트 전무 이사는 "2km의 활주로 공간으로 토론토 시민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스쿠터, 롤러블레이드, 스케이트보드, 단륜차, 유모차, 삼륜차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장비를 가져올 수 없는 경우, 현장에서 전기 스쿠터, 롤러 스케이트,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거대한 푸스볼, 미니 스틱 3x3 하키, 틱택덩크, 실물 크기의 젠가와 같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롤러 댄싱 쇼, 훌라 댄서, 팝업 공연을 선보이는 뱅어스 브라스 밴드(Bangerz Brass Band)가 등장한다. 디 얼티멋츠(The Ultimutts)는 고양이와 개가 등장하는 스턴트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론토 카이트 플라이어스(Toronto Kite Fliers)가 알록달록한 연을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한다. 연을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무료 연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음식과 아이스크림 트럭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무료이며 8월 17일과 1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다운스뷰 공항 부지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윌슨 역에서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 서비스가 운행된다.